알라르 사진전, 세계 유명인의 은밀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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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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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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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프랑스 파리 바빌론 거리 55. 이 곳은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집이었습니다. 흘러든 유물로 가득했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청동 조각상과 골동품 은석기들이 원목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 중동, 동아시아 국가의 예술품 수십 점이 바닥을 채웠습니다. 이 집은 명품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의 집이었고, 당시 진열된 명작들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사진작가 프랑수아 알라르의 작품입니다.

알라르는 다른 사람들의 집을 찍는 사진가로, 그의 작품은 사람을 통해 집안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알라르는 수십 년 동안 이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의 작품은 현재 서울 회현동의 복합문화 공간 피크닉에서 개최되고 있는 비지트 프리베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전시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은밀한 방문을 의미하며,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유명인들의 개인적인 공간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도널드 저드의 기념관인 텍사스 말파라,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의 프랑스 파리 아파트, 에일린 그레이가 사랑을 꿈꾸던 남프랑스의 별장 등 200여 점의 사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명품 브랜드 샤넬의 창립자인 코코 샤넬의 아파트 사진도 전시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샤넬은 1918년 프랑스 파리에서 여러 집들 중에 캉봉가 31번지를 선택했는데, 이곳은 샤넬의 집이자 집무실로, 매장 및 패션쇼장으로도 사용되었던 장소입니다. 또한, 연인 보이 카펠이 사망한 후에 심령을 달래기 위해 베네치아에서 사온 황금 사자상도 특히 인상깊게 엿볼 수 있습니다.

알라르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공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사진작가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삶과 가정에서 풍기는 감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라르의 비지트 프리베 전시는 삶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서 많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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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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