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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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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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5일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음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문체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유 후보자가 MB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 재직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의혹으로 공세를 펼쳤다. 유 후보자는 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예술계 종북 세력의 반정부 정치활동 무력화 문건 등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관리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MB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 계속해서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사건의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기록한 백서에 유 후보자의 이름이 104번 언급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고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며 "현장에 있던 사람이 좀 미워할 수는 있었어도 그들을 배제하거나 (한 적은 없다)"고 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도 "과거 유인촌 장관 하면 떠오르는 기억은 MB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자, 문화계 인사 찍어내기, 욕설을 통한 국회모욕 등"에 대한 언급이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 후보자의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을 다루는 과정에서 여야는 입장이 대립되는 모습이었다. 국회 문체위는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분석하고 다음 전체회의에서 해당 보고서의 채택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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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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