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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1년 실형 구형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유명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용호에게 신상공개, 취업제한 및 교육이수 명령을 요청했다.

김용호는 2019년 7월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에게 술을 마신 후에도 거부하자 신체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어갔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에 김용호를 고소하고, 동석자가 촬영한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 동영상에서는 김용호가 피해자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려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10월 11일 오후 2시에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김용호는 이 외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의 전처를 상대로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8월에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 중에 있다.

- 제한길, 한국 일간지, 2022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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