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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신림선, 신호장치 고장으로 운행 중단 후 재개

서울 지하철 신림선의 운행이 신호장치 고장으로 약 10여 분 동안 중단된 후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4분쯤 신림선 전 구간 승강장 안전문이 신호장치 고장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신림선 지역사고수습 본부는 직원에게 출동 지시를 내렸으며, 안전요원은 비상운전을 지시하고 승객들에게 하차를 유도했습니다. 다행히 신호 고장은 약 10여 분 후인 8시 3분쯤 복구되었고, 열차 운행 또한 정상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8시 2분, 신림선 전 구간 운행 중단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운행이 다시 재개된 8시 11분에 전 구간에서 운행이 재개되었다고 재공지했습니다.

신림선은 지난해 5월에 개통되었으며,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총 11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9호선의 샛강역, 1호선의 대방역, 7호선의 보라매역, 2호선의 신림역 등 총 4개의 환승역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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