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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나눔의 손길

강원FC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는 26일, 강원FC가 쌀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강원FC는 이번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강릉 지역 독거노인들께 철원오대쌀 1000kg를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에도 팬들과 함께 강원FC의 SNS를 통해 진행되었다.

강원FC는 "강원愛 나눔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가 100개씩 모일 때마다 쌀 100kg를 적립하였고, 단 4시간 만에 좋아요 1000개를 돌파하여 쌀 1000kg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날 기부에 더해, 구단 임직원들은 배식 봉사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강원FC의 윤정환 감독과 김현규, 조진혁, 홍석환 선수들도 좋은 일에 참여하였다. 그들은 점심 식사 배식을 도왔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특히 윤정환 감독은 배식뿐 아니라 한 분 한 분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쌀을 나눠주었다.

봉사에 참여한 윤정환 감독은 "구단에서 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경기에 바빠서 주변을 살피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구단에서 하는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작년 1월에도 임직원들이 춘천 무료 급식소에 철원오대쌀 200kg를 기부하고 급식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영월에서 연탄 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강원FC는 선수단과 임직원의 급여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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