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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포럼 2023, AI 시대에 맞는 인재 확보와 교육 변화 강조

세계 최대 인적자원(HR) 분야 포럼인 글로벌인재포럼 2023이 지난 2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86명의 연사는 "인공지능(AI), 빅블러 시대에 맞는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며 "교육 시스템에 변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한 다양한 조언도 이어졌다. 이번 글로벌인재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의 통찰을 5대 제언으로 정리했다.

슈퍼 AI인 챗GPT의 등장과 초융합 현상인 빅블러는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유하 시필레 전 핀란드 총리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이 부족한 계층도 AI 활용 능력을 갖추고 기술 발전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사들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을 강조하며, 모든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소프트스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를 들어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털 대표(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는 "고령화, 민주주의 위기 등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졌다"며 "사회적 능력, 공감능력을 갖춘 인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싱가포르 스킬스퓨처(SSG) 최고연구책임자(CSO)인 곡순주는 "미래 일자리에서 중요한 역량을 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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