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경고 조치 수용 후 사과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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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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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 KBO 경고 조치 수용

김원형(SS 랜더스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은 경고 조치를 수용했다.

김원형 감독은 3일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그랬다.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어제는 지나쳤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날(2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SSG-KT전 8회말 김상수의 타석에서 체크스윙 판정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김상수가 휘두른 방망이를 문승훈 1루심은 돌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타자 주자의 1루 진루가 이뤄졌다. 이에 김원형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문승훈 1루심에게 항의했고 곧 퇴장 조치를 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날(3일)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 경고 조치했다"면서 "김원형 감독은 볼-스트라이크 판정(체크스윙)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또한 퇴장 이후에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이어가며 덕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고 근거를 밝혔다.

20년의 프로 생활에도 두 차례 퇴장밖에 당하지 않았던 김원형 감독의 격한 모습이었기에 해당 상황에 대해 더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올 시즌 김원형 감독의 첫 퇴장이었다.

예상치 못한 주목에 김원형 감독은 "매년 올해는 퇴장 안 당해야지 다짐하는데 몰입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면서 "선수들에게 따로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 예전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에도 선수들을 위해 항의하며 힘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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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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