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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에서 유효표 73표 중 72표를 받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김 회장은 한국인으로서 역대 12번째 IOC 위원이 되었습니다.

김 회장은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사위로서 삼성가의 대를 이어가며 국제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ISU 총회에서는 비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4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된 후 16개월 만에 IOC 위원이 되었습니다.

IOC 위원으로서 김 회장은 국제 스포츠 경기를 위한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결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스포츠에 대한 국제적 인정과 영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회장의 IOC 위원 선출은 한국 스포츠 역사상 큰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 회장은 국제 스포츠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며,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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