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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팬들도 국대 공격수 조규성의 레게머리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25일, 조규성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미트윌란에 의해 공개되었다. 조규성은 머리를 하나하나 땋아 레게머리로 변신했으며, 미트윌란은 이를 "새로운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덴마크 축구 팬들도 깜짝 놀랐다. 게시물은 35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미트윌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만찢남 미남 스타로 활약했으며,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그의 모습은 전세계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렇기에 헤어스타일 변화도 큰 이슈가 되었다. 이전에는 긴 머리로 유명한 테리우스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던 조규성이었다.

미트윌란 팬들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멋져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파격적인 변화에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팬들은 "오 마이 갓",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고 적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 이슈와 별개로 조규성은 여전히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덴세 BK와의 경기에서도 조규성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였고, 후반 6분에는 페널티킥을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가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는 타점이 높은 헤더 패스를 선보였고, 이를 미트윌란 교체선수인 찰스가 결승골로 이어졌다. 풋몹은 조규성에게 양 팀을 고려하여 가장 높은 평점 8.5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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