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 완벽한 호투로 감독과 팬들에게 미소를 띄웠다.

브랜든 와델(29)은 다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후 한층 높아진 완성도로 이승엽 감독의 미소를 얻고 있다.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브랜든은 선발로 등판했고,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팀은 11-4 대승을 거두었고, 브랜든은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불과 8경기 만에 이룬 승리로 평균자책점(ERA)도 2.06으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한국에 와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MVP에 뽑힌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투수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브랜든이 두산의 재계약을 이루지 못하고 대만프로야구로 갔다가 다시 두산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의 복귀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왔다. 복귀전부터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최고 시속 151㎞, 평균 147㎞의 속구와 컷패스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묶었다. 브랜든 와델은 두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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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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