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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제이든 산초(23)에게 조세 무리뉴(60) 감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영국 언론인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산초에게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파울로 디발라,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활동 범위가 넓은 윙어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후보로 제시된 것이 산초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리에A로 이적한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데, 이에는 루카쿠, 크리스 스몰링, 네마냐 마티치, 타미 에이브러햄, 루이 파트리시오, 디에고 요렌테, 레나토 산체스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영국 언론인들은 산초가 로마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연봉을 로마가 부담할 수 있다면 임대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 이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급이 현재 매우 높은 25만 파운드(약 4억 원)이기 때문에 이를 크게 낮추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산초가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이적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경기 출전 및 1군 훈련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갈등은 리그 4라운드 아스널전 이후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리그 1~3라운드에서는 교체로 지속적으로 출전하던 산초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산초의 상태와 향후 경기 출전에 대한 상황은 계속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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