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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비가 대세로 떠올랐다. 바비의 첫 번째 실사 영화 개봉 소식에 전 세계적으로 바비코어(Barbiecore)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바비코어란 인형 바비의 이미지를 따라한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패션과 스타일뿐 아니라 바비의 원조인 인형 상품군에도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13일 완구기업에 따르면 바비의 인기에 따라 유통사들은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바비 인형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형 판매 관련 온라인 기획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바비 완구 기획전은 영화 개봉을 맞춰 7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바비 완구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옷과 액세서리로 가득 찬 바비의 핑크 옷장 등 영화 바비에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놀이 세트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첼시의 잃어버린 생일 동물친구 세트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컬러리빌 첼시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바비의 대중성과 세계적인 인기를 고려하여 유통사들은 바비를 중심으로 한 컬렉션을 확대하고 있다. 바비의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따라하는 바비코어 트렌드는 여름 패션과 더불어 바비의 원조 상품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바비코어 트렌드는 바비의 아이콘적인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패션 아이템을 의미한다. 바비의 상징인 핑크색, 볼륨 있는 머리카락, 세련된 패션 등이 이번 여름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때문에 바비코어 패션을 선보이는 스토어와 브랜드들은 바비 인형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비의 첫 번째 실사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바비코어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구 업계에서는 바비 인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바비 완구 기획전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바비코어 트렌드는 여름에는 더욱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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