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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축구선수 시절의 외모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의 외모 전성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송 예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한 가족이 등장하는데,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안정환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아내와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아내에게 "너는 두 남자와 함께 사는 느낌이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내는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반응했다. 안정환은 "내가 살을 빼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테리우스 시절처럼 긴 머리 스타일은 할 수 없다며 아내의 질문에 대답했다.

안정환은 "과거에 긴 머리 스타일을 했던 이유는 미용실에 갈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축구 선수로써 정말 바빴기 때문에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건 아니라고요, 안정환이 본인이 잘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서 자르지 않았겠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의 이야기에 대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그의 자신감을 응원하며 "살을 빼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지만, 다른 이들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은 다른 것이라 그런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안정환은 현재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그의 외모에 대한 관심과 이야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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