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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위즈파크, 마지막 경기 예정 중단된 비 그쳐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맞대결

수원 위즈파크에서 오전부터 내린 비가 드디어 그쳤다. 이로 인해 한국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끝장 승부인 플레이오프 5차전이 정상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5일 오후 2시에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치른다.

한편 이날 오전 내내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원 지역에 내리던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다. 다행히 위즈파크에는 비를 대비하여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었으며, 비가 그치면서 구장 관계자들은 방수포를 빠르게 제거하기 시작했다. 내린 비의 양이 많지 않았고, 위즈파크는 배수 시스템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그라운드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오후 2시에 경기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며, NC는 우완 투수 신민혁을 선발 투입할 것이다. 투수들의 활약과 선수들의 기량 격돌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인 만큼 관중들은 예상되는 치열한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마침내 비가 그치고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니, 야구팬들은 다양한 감정을 안고 경기장으로 모이기를 기대해본다. 양 팀의 열정과 경기력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경기의 결과에 주목하고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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