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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5경기, 비로 인해 전취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문학(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도 우천취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수원 경기는 9월 19일로 연기되었으며, 나머지 경기들은 추후 편성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롯데-한화전이 예정된 이글스파크에서도 오후 3시 20분을 전후로 많은 비가 내리며 그라운드에는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선수들 또한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였고, 결국 경기는 개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은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임한 롯데가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처음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비로 인해 데뷔전이 하루 연기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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