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만 타오위안 공항 3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주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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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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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타오위안 공항 3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주목받다

지난달 26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3터미널 공사 현장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었다. 비행기의 이착륙 소리와 함께 공사 소리가 울려퍼지며, 현장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대만 제1의 국제공항인 타오위안 공항은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타오위안 공항의 터미널 1·2 인근에서는 터미널 3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도착하면 3터미널 공사 현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현장은 매우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3월 대만 현지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타오위안 공항 3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의 연면적은 58만㎡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115%에 해당하며, 축구장의 70배에 해당한다. 또한, 대만에서 가장 높은 타이베이 101빌딩 3개를 수평으로 배치한 것보다도 크고, 1·2터미널을 합친 것보다도 넓게 설계되었다. 완공 시에는 연간 45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타오위안 공항의 연간 수용 인력은 종전보다 123% 증가하여 8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타오위안 공항 관련하여 총 24개의 패키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중 10개 패키지에 대한 발주가 이미 완료되었는데, 이는 대만 공공 발주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발주액인 3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 10개 패키지 중에서도 삼성물산은 약 절반에 해당하는 공사를 맡게 되었다. 삼성물산의 컨소시엄은 이 전체 공사의 금액이 1조8000억원에 달하며, 삼성물산은 이 중에서 70%에 해당하는 1조2600억원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현장에서 골조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지난달 8일 기준으로 공정률은 약 24%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 직원은 40명이며, 현장 근로자는 2000여 명에 이르렀다. 파트너사와 현지 직원 인력을 합하면 총 24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는 200여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는 6000여 명의 인력이 현장을 오가고 있다.

삼성물산의 타오위안 공항 3터미널 공사는 대만 건설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면 효과적인 공사 진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완공 시에 타오위안 공항은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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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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