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손흥민,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해져

손흥민(31)이 한국을 떠나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는데,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번 10월 A매치도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다. 이런 영광과 사랑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고 다시 소속팀에 돌아가 즐겁고 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 드리겠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또한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늦은 시간에도 경기장에 와주신 팬들, TV로 시청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받은 만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에 클린스만호에 소집돼 10월 A매치 2연전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지만, 17일 베트남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은 손흥민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고루한 활약으로 베트남에 6-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 외에도 상대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공격 면에서도 기여했다. 후반 6분에는 손흥민이 조규성을 향해 낮게 올린 크로스가 베트남 수비수에게 맞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또한 손흥민은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다가 후반 15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과의 2대1 패스 후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득점도 손흥민의 기여가 있었다. 후반 35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들의 주시를 받고 오른쪽 빈 공간의 이강인에게 횡패스를 했다. 이강인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향해 나아갔다.

클린스만호는 손흥민이 돌아온 주장으로 선발되어 경기에 나섰다. 이번 A매치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희소식이었고, 출국 전 감사 인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이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즐겁고 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팬들을 인사할 예정이다.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쏘니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클린스만호에서의 활약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