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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으며, 다음달부터 뷰오리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임을 밝혔다.

다음달 1일에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뷰오리 제품을 선공개하게 되며, 이어서 같은 달 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에서도 뷰오리의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뷰오리는 2015년에 조 쿠들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한 기능성 의류 브랜드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성 의류를 주력으로 한다. 뷰오리 제품은 운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라인인 피트니스, 재킷 및 패딩 등 외투 위주로 구성된 아웃도어, 그리고 비즈니스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커뮤트 라인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스포티룩(스포츠웨어의 일상복화)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뷰오리를 통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물며, 스포츠웨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적극적인 커뮤니티 기반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제품 출시에 맞춰 뷰오리 자체 커뮤니티인 V1 코리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커뮤니티는 운동선수, 트레이너, 요가·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전문 스포츠인으로 구성된 V1 코리아 프로부터 시작하여, 이후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V1 코리아 데일리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호텔의 피트니스 시설과 백화점 문화센터와의 연계 마케팅 활동도 검토 중에 있다.

뷰오리를 추가로 계약하게 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제이린드버그와 필립플레인 골프와 함께 스포츠 브랜드를 총 3개 보유하게 되었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는 "뷰오리와의 계약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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