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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한때 EPL 킹으로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축구 선수가 이른 나이에 충격적인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 사커 토크에 따르면, 아자르는 현재 자유계약 선수지만 영입하려는 클럽이 없어 은퇴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습니다. 이전에는 잉글랜드의 첼시에서 활약하며 2019년에는 레알로 이적했는데, 그 이적료는 레알 역사상 최고 높은 액수였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부상에 시달려왔습니다. 자기 관리 소홀로 체중이 늘어나는 등 뚱보 논란도 있었고, 이로 인해 아자르의 성적은 저조해졌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단 6경기만 뛰었으며, 5년간 레알에서의 공격수로서의 골은 단 6골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계약에 실패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왔습니다.

아자르는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현재는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는 상황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프로축구 클럽들이 아자르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이적설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리그로의 복귀설도 돌았으며, 캐나다 연고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아자르는 첼시 시절에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의 첼시에서의 활약은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자르는 이른 시점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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