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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

에이비엘바이오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 유럽은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바이오 전문 박람회로, 춘계와 추계 행사로 연 2회 진행됩니다. 이번 추계 바이오 유럽 2023은 지난 3월 스위스의 메세 바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빅파마들과 만나고 있으며, 개발 중인 이중항체 항암제의 임상·비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최근 발표한 ABL111, ABL503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상세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들에게는 혈액뇌관문(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플랫폼은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에 뇌 투과율을 높이기 위해 붙인 트론티네맙이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ABL001, ABL111, ABL503, ABL105, ABL202, ABL301, ABL103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14개 이상의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인 이상훈은 "많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오 유럽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임상 결과를 공유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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