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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 선수가 금메달을 안고 돌아온 후에 PSG에서 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PSG는 20일 한국시간에 공식 채널을 통해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이 오늘 PSG 훈련장에서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강인 선수도 PSG로 돌아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강인 선수는 금메달을 들고 밝은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또한 PSG는 이강인 선수가 참여한 비디오게임 FC 24에서 이번 주의 팀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PSG는 "이강인 선수는 A매치 기간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라고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약 1개월 만에 PSG로 복귀했습니다. 지난달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를 치른 후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여 금메달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대회 조별리그 도중에 합류하였고,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부터 결승인 한일전까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이기고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로써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병역특례도 받게 되어 병역 걱정 없이 세계적인 명문 팀인 PSG에서 오랜 시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 선수는 10월 A매치 2연전에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A매치 데뷔골을 창출한 것입니다. 후반 10분에는 왼발로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성공시키고, 2분 뒤에는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17일 베트남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 선수의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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