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KOVO에 김연경 폭로 사건 고충처리사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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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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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에 대한 폭로로 KOVO에 고충처리 신고

배구선수 이다영이 배구선배 김연경에 대한 폭로와 비난을 계속하면서 KOVO(한국배구연맹)에 관련된 고충처리사항을 접수했다.

이다영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희롱과 직장 폭력, KOVO는 그 선수에게 사실을 확인했나요?"라고 밝혔다.

그녀는 인권침해 사례 신고와 관련하여 "누구든지 다음의 행위로 선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 해당 내용을 신고할 수 있다. 연맹은 거짓이거나 이유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신고내용을 상벌 위원회 위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사실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다만, 상벌위원회는 관련 당사자들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다영은 지난 19일 KOVO에 김연경과 관련된 고충 사항을 이메일로 신고했다. 이메일에는 인터뷰 내용, 카카오톡 메시지 등 공개했던 증거 자료가 첨부되었다.

또한, 그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진실을 알리려면 투지를, 거짓을 숨기려면 투자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다영은 "다 터트리겠다"라며 팀 내 불화 폭로를 예고한 뒤,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과 함께 학교 폭력 사건을 폭로하면서 국내 여자배구 리그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한국배구협회는 두 자매에게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처분을 내렸고, 이후 두 자매는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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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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