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축구선수, 연인과 팬 등을 상대로 5억원대 스포츠 도박 사기 혐의로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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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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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축구선수, 연인과 팬 등 상대로 5억원대 사기로 징역 3년 선고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세 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2019년 11월부터 작년 7월까지 연인과 팬 등 7명을 속여 5억7000여만원을 편취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 중에는 연인과 현역 시절 팬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프로농구 선수나 e스포츠 선수와 친분이 있다며 승부 조작을 통해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돈을 빌렸다고 조사됐다. 빌린 돈 대부분은 스포츠 토토 등의 도박에 사용되었다.

은퇴 후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김씨는 프로축구 구단의 스카우터로 일하거나 대규모 축구 교습소를 운영하는 등 과장된 이력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반면 변제 금액은 90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김씨가 일부 돈을 자식의 불치병 치료비로 사용한 점을 고려하여 양형 이유로 반영했다.

김씨는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사기죄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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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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