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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 2023 코리아 콘퍼런스 개최"

한국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무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2023 코리아 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았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공식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행사로, 벤처기업과 투자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의 한국 유망 스타트업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하였고, 스타트업과 투자사들 간의 개별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코리아 콘퍼런스 회장은 "이스라엘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미국에 기술을 소개하고 미국 경제에 침투시킴으로써 이익을 창출하고, 이로 인해 다시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사례가 있다"며, 코리아 콘퍼런스도 이와 같은 중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미국 진출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코리아 콘퍼런스 회장은 UBS, 모건스탠리, JP모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자산관리 전문가로, 현재는 세계 최상위 1% 부자 가문의 자산을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보어스클럽의 투자 총괄을 맡고 있다.

주 회장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젊고 재능 있는 기업가들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며, 코리아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미국에 알리고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에는 희소·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시프트바이오, 전기차 충전 종합 솔루션 업체 채비, 자연어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개발사 마인드AI, 소규모 극장 운영 및 콘텐츠 공급 업체 RNR, 화재 시 물 분사와 유독가스 흡입을 동시에 진행하는 스프링클러를 개발한 SP&E 등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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