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지씨셀 "고형암에 대한 CAR-NK 세포치료제 AB-201 1상 임상시험 계획 신청"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HER2를 표적으로 하는 CAR를 탑재한 AB-201은 고형암에 대한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이다. 지씨셀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AB-2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권장 용량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씨셀은 자체 개발한 기술로 CAR-NK 세포를 최적화하고 체내 지속성을 극대화시키는 등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로써 AB-201은 동물실험에서도 우수한 암세포 제거 능력과 종양억제력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호주에서 HER2 표적 CAR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것도 이러한 결과를 인정받은 성과다.

임상 1상에서는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환자 최대 48명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다국가적으로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용량 증량 및 확장 방식으로 행해질 것이다. 이를 통해 AB-2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임상 2상에서 권장 용량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씨셀은 이번 임상시험을 한국과 호주에서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인종에 대한 고품질의 임상 결과를 얻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호주의 암전문기관 중 하나인 피터맥컬럼병원을 임상 기관으로 선택한 것이다.

지씨셀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에 진입하는 HER2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로 개발될 것"이라며 "환자들의 치료 기회와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지씨셀의 기술력과 성과가 기대되며, 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