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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 플런지 인기

최근 SNS에서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인 콜드 플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콜드 플런지는 혈액순환과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며, 매우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을 의미한다.

저스틴 비버의 부인인 헤일리 비버는 최근 자신의 틱톡에 차가운 물이 가득한 수영장에 들어가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소 30초 동안 물속에서 버티며 어깨까지 몸을 담그고 심호흡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서는 그는 머리까지 물에 담갔다. 그는 영상 자막에서 "콜드 플런지는 불안감과 전반적인 기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조시 브롤린, 잭 애프론, 레이디 가가 등 많은 미국 유명 인사들도 헤일리 비버와 같이 콜드 플런지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시 브롤린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로 유명한 배우이고, 잭 애프론은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인 하이 스쿨 뮤지컬로 인기를 얻었다.

콜드 플런지는 보통 운동 선수들이 운동 후 피로 회복과 근육통 진정을 위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도 훈련 직후 냉탕에 몸을 담그는 모습을 보였다.

냉수 요법에 대한 효과는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의학 전문지 역시 냉수 요법이 통증 감소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연구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점은 아픈 근육을 진정시킨다는 것이다. 2015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섭씨 10.6~15도의 물에 11~15분 동안 몸을 담그는 것이 근육통을 완화시킨다고 한다.

콜드 플런지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로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냉수 요법의 효과에 대해선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맞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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