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이적 후 첫 리드오프 출장에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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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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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주형, 리드오프 출전에서 5번의 삼진에 굴욕
키움 히어로즈의 이주형(22)이 이적 후 처음으로 나선 리드오프 자리에서 굴욕을 맛보았다. 이주형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전 타석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키움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5번의 삼진을 겪게 되었다.

9일 서울 고척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주형은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5타수 무안타 5삼진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키움은 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야수들의 실책이 빈번했기 때문에 롯데에게 1-3으로 패배하며 구단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인 9연패에 빠졌다.

이주형은 지난달 29일에 최원태와 김동규,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함께 LG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리드오프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주형을 리드오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현재 키움의 타자들 중에서 가장 잘 치고 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타석에 들어가는 것이 득점을 올리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결과만 보면 이주형의 실망이 컸다. 상대 선발 투수는 좌완 투수인 찰리 반즈(28)였다. 반즈는 KBO리그에서 브룩스 레일리(35, 뉴욕 메츠)에 이어 좌타자 상대로 강력한 투구를 보여주는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반즈는 지난해 한국에 온 이후 피안타율 0.234, 피OPS 0.596로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주형은 반즈의 투구에 속수무책이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바깥쪽 하단으로 빠지는 슬라이더 2개에 연속 헛스윙하여 3구 삼진을 당했다. 3회와 5회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3회에는 파울로만 처리하고 5회에는 다시 바깥쪽으로 크게 빠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하여 3구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한 차례 바깥쪽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볼을 골라냈지만, 그보다는 반즈에게 약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 주전 리드오프 타자의 부진은 키움에게 큰 타격이었다. 이주형은 이후 타석에서의 개선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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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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