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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 올 시즌 도중 토트넘 떠나나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37)가 올 시즌 도중 팀을 떠날 예정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프랑스 국적의 요리스는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구단 리빙 레전드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는 팀의 주장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여름부터 상황이 변화하게 되면서 요리스는 4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교체를 계획하게 되었다. 요리스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원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빠르게 팀을 개편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인 안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에게 새로운 캡틴직을 맡기고 제임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부주장으로 임명하여 새로운 주장단을 구성했다.

이러한 변화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올 시즌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있으며, 초반부터 맨시티와의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요리스의 상황은 복잡해졌다. 사우디 이적이 무산되었으며 친정팀 니스(프랑스) 리턴설도 돌기는 했지만 결국 팀을 옮기는 데 실패하였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전반기 시즌 로스터 25인 명단에는 여전히 이름이 올라와 있지만 주전 골키퍼에서는 3순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탈리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여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으며, 또한 다른 베테랑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백업 골키퍼로 준비되어 있다.

위고 요리스의 향후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많은 기여를 한 베테랑 골키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떠남은 토트넘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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