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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1)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토트넘, 첼시, 아스널 등 잉글랜드 클럽들이 파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이 파티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2024년 6월까지 파티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며,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연봉을 토트넘이 100% 부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새로운 공격 조합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등이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지만, 히샬리송의 공격력은 부진하다.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하였지만 1골에 그쳤으며,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무득점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 페리시치 역시 측면 공격수로서의 역량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깊이를 두텁게 하기 위해 파티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파티 역시 개인의 커리어를 위해 팀을 옮길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벤치를 지키고 있는 상황인데, 이적을 통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티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양 팀 모두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파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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