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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벨기에 3D 비전 솔루션 개발업체 출신 전문가 영입

CJ대한통운은 벨기에 3D 비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픽잇(Pick-it) 3D 출신의 구성용 경영리더를 TES 물류기술연구소 선행기술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영리더는 카이스트에서 로보틱스 프로그램으로 석사 및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로봇기술 전문가입니다. 또한, 독일의 뮌헨공대와 본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AI 기반 로봇 비전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2017년 픽잇 3D에 입사하여 딥러닝 전문 개발자로 활동한 후 한국 지사장을 거쳐 2022년부터는 벨기에 본사에서 개발총괄 임원으로 재직하였습니다. 그는 3D 비전(카메라)를 활용하여 로봇이 사물의 모양과 위치를 입체적으로 인식하고 상품을 자동으로 피킹하는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영입된 경영리더는 AI와 3D 비전 기술을 활용한 "상품 핸들링 자동화"에 착수합니다. 그는 "물류 기업은 매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다루는 특성상 많은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점에서 뛰어난 물류 자동화 기술 구현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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