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 메이저리그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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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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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포스트시즌에서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 자신의 첫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서 홈런 3방을 내주며 아쉽게 패배했다.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섰다. 남은 5경기 중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20일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반전을 꿈꾸어야 한다. 3차전까지 패배할 경우 사실상 결판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애리조나는 KBO 역수출 신화로 떠오른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전에 에이스 잭 갤런을 투입하며 패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어깨에는 더욱 무거운 부담이 있었다. 루키 브랜든 팟이 3차전에 등판하고, 4차전에는 불펜 데이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켈리는 무너져버렸다. 5⅔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맞아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결국 7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89개의 투구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는 201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마이너리그 유망주였다.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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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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