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 메이저리그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망한다

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포스트시즌에서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 자신의 첫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서 홈런 3방을 내주며 아쉽게 패배했다.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섰다. 남은 5경기 중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20일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반전을 꿈꾸어야 한다. 3차전까지 패배할 경우 사실상 결판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애리조나는 KBO 역수출 신화로 떠오른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전에 에이스 잭 갤런을 투입하며 패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어깨에는 더욱 무거운 부담이 있었다. 루키 브랜든 팟이 3차전에 등판하고, 4차전에는 불펜 데이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켈리는 무너져버렸다. 5⅔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맞아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결국 7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89개의 투구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는 201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마이너리그 유망주였다. 2010년 ...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섰다. 남은 5경기 중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20일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반전을 꿈꾸어야 한다. 3차전까지 패배할 경우 사실상 결판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애리조나는 KBO 역수출 신화로 떠오른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전에 에이스 잭 갤런을 투입하며 패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어깨에는 더욱 무거운 부담이 있었다. 루키 브랜든 팟이 3차전에 등판하고, 4차전에는 불펜 데이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켈리는 무너져버렸다. 5⅔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맞아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결국 7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89개의 투구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는 201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마이너리그 유망주였다.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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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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