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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연패로 우승 매직넘버 6 유지

LG 트윈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4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2연패를 기록한 LG는 우승 매직넘버가 6으로 유지되었다.

전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LG는 이날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출발을 하였다. 경기 초반에는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와 박해민의 타격으로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미겔 로하스의 투런 홈런으로 두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 LG는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고 두산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한 방을 얻어 맞은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역전으로 이기는데 실패하였다.

이날 경기를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LG는 첫 번째 선발 투수의 피칭이나 타격력 등 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연패로 우승 매직넘버를 올리지 못한 것은 큰 타격이었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인해 팀의 전반적인 상황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LG는 80승 2무 50패의 기록을 가지고 2위 KT 위즈와의 경기 차를 벌리지 못한 상황이지만, 경기가 없던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는 3경기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LG는 이번 패배를 통해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갖추고,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를 차지하여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경기력을 다시 회복시키고, 우승을 향한 열망을 높이며 힘찬 경기를 펼쳐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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