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고 패션 거래로 소비 패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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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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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고 패션 거래로 새로운 일상 형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일상에 중고 패션 거래가 정착했다. 번개장터·중고나라 등 개인 간(C2C)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정품 시장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찾거나, 구제 옷을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가격에 구매하는 게 소비 패턴으로 굳어졌다. 올 상반기 이 플랫폼에서 중고 패션 거래는 52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600억원)보다 13% 늘어난 규모다. 올해 ‘거래액 1조원’은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전망이다.

패션 리세일(중고 거래) 시장의 성장세는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엔 신상품을 한정 출시해 희소성을 높이는 ‘드롭 마케팅’을 구사하는 곳이 많다. 이 한정판을 구하기 위해 중고 플랫폼을 뒤지는 젊은 ‘패피’(패션피플)가 상당수다.

신진 브랜드 ‘폴리테루’가 이렇다. 폴리테루가 지난 6월 선보인 ‘퍼티그’ ‘블리치’ 라인의 팬츠 신제품은 나오자마자 번개장터 남성의류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다. 출시 전후로 퍼티그의 검색량은 2295%, 블리치는 513% 폭증했다.

이 플랫폼에서의 올 상반기 폴리테루 거래액은 22억원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사이즈나 컬러가 잘 맞지 않는 제품을 환불·교환하기보다 중고 시장에서 되팔아버리는 요즘 소비문화도 리세일 열풍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높은 인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패션 상품들이 MZ세대를 주축으로 중고 패션 거래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가격에 인기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구할 수 있으며,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쫓는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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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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