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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 개두술은 사라질 겁니다."

미국 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액트뉴로의 창업자 숀 파텔 CEO가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린 맞춤형 뇌질환 디지털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한 국제 워크숍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파텔 CEO는 가상현실(VR)를 통한 뇌 건강 접근 대중화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앞으로 전통적인 수술과 약물 치료는 디지털 기술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 CEO는 보스턴대 의대에서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신경학과 근무를 한 후, 2017년 리액트뉴로를 창업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DRADS도 설립했습니다.

리액트뉴로는 뇌 기능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이며, 이용자가 VR 고글을 착용하고 게임을 하는 동안 내부 카메라가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뇌 인지 기능을 파악하고 음성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말이 어눌해지지 않았는지 등을 진단하여 뇌 질환 증상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또한 뇌 신경 회로의 작동 방식을 연구하여 뇌 특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디지털 치료제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파텔 CEO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15년간 재직하며 뇌 뉴련 연구에 집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뇌 기능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알게 되었고, 인간의 뇌와 컴퓨터 구조가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뇌 건강 접근이 발전함에 따라 전통적인 개두술과 같은 수술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리액트뉴로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은 뇌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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