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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는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이 21일부터 31일 동안 총 6738건에 해당하는 2550억원의 신청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경기신보는 지난달 10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금리 운영자금과 고금리 대환자금 각각 2500억원 씩 총 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신보는 3무 보증서비스(방문 불필요, 서류 불필요, 대기시간 없음)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으로, 거치 기간(최대 3년)을 포함하여 경기도는 은행이 정한 대출금리에서 2%p의 이자를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또한 보증료율을 최대 50% 인하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경기신보의 이사장은 "경기도와 경기신보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기신보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경기도와 협력하여 도민의 위기극복과 사업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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