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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스마트폰 출시 2주년 맞아 중고폰 반납 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5G 스마트폰 출시 2주년을 맞아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S21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 Z 플립 5G 등을 구매한 이용자가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삼성전자 홈페이지나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 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은 2019년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와 LG전자 V50 씽큐(ThinQ)로 한정된다.

추가 보상은 제품 구매 후 즉시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 반납은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대형마트, 이마트 등에 설치된 민팃 ATM을 통해 가능하다. 민팃 ATM에서는 반납 제품의 등급별 중고 매입 단가와 추가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승인 시 고객 계좌로 즉시 보상 금액이 입금된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매장,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폼팩터 기기를 출시하며 5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려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보상 프로그램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구매한 5G 스마트폰을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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