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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 업그레이드로 경영주와의 소통 강화

세븐일레븐은 모바일앱 세븐앱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영주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는 점포운영 효율화와 가맹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차세대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손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앱의 챗봇 기능에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GPT브니는 경영주 전용 AI챗봇으로, 기존의 챗봇 브니와는 달리 정해진 로직 외의 답변도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GPT브니는 동의어 학습을 통해 유사 표현에 대해서도 원하는 답변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

이전에는 경영주 문의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이 2~3단계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GPT브니는 한 번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현재 GPT브니는 배달, 픽업, 라스트오더, 스마트픽 등 주요 서비스 기능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스트 운영기간을 거친 후에는 운영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가맹 경영주와 본사 직원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해 브니톡이라는 채팅방을 개설하였다. 경영주는 브니톡 채팅창을 통해 담당 본사 직원과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점포 운영에 관련한 문의, 컨설팅, 정보 공유 등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안으로 경영주-본사간의 채팅 서비스 외에도 소비자와 가맹점 간의 다이렉트 소통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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