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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 UAE 왕세자 소유 투자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에이트원은 UAE 왕세자인 아메드 빈 파이샬 알 까시미가 대표로 있는 투자회사 로얄패밀리오피스와 금융과 핀테크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트원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핀테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으로 한국 지사 설립 및 한국 기업의 아랍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TO(토큰증권발행)와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등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에는 로얄패밀리오피스 관계자들이 한국 에이트원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에이트원의 글로벌 비즈니스 의장인 브루스정이 중개 역할을 맡았다. 브루스정은 투자사인 미들이스트 인베스트먼트의 의장도 겸하고 있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 지역 통치 가문인 아메드 빈 파이샬 알 까시미 왕세자가 설립한 투자 업체로, 무역, 부동산, IT, 석유, 가스,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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