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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이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에서는 과학기술 협력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보다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파리 방문을 계기로 자연스레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국제박람회 총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하기 위해 파리를 찾았을 때도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와 양국 관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찬 겸진행되는 이번 회담은 더욱 격식을 떨치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안보 협력과 함께 에너지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온 우리의 핵심 우방국이라며, 북한 인권 문제와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에도 엄정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파리 방문을 통해 프랑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프랑스 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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