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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내년 신작 게임 출시로 주가 모멘텀↑

흥국증권은 크래프톤의 내년 출시 예정 신작 게임이 주가에 모멘텀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442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5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InZOI(인조이)라는 두 개의 작품이 출시될 예정인데, 특히 인조이는 작은 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흥국증권 연구원인 김지현은 "인조이는 부스 시연 중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할 만큼 몰입도 있는 게임으로 평가되었다"며 "개발 후 1년 만에 현 수준까지 퀄리티를 높인 것은 크래프톤의 개발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내년 상반기에, 인조이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며 "2024~2026년에는 총 32건 이상의 게임이 예정되어 있어 스케일업과 로우리스크 전략이 동사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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