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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발표

경상북도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11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5조 7373억원 규모다.

15일, 경상북도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경북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과 세부추진 과제가 공개되었다. 4대 추진전략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디지털 새로운 가치창조 서비스 확산, 디지털 리더십 창출 거버넌스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비롯하여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 핵심 기반시설과 제조산업 AI 확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구축하고 콘텐츠 연구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밀도 전자지도와 디지털 트윈 국토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로 새로운 가치창조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라이브 캠퍼스를 구축하고 산·학·연·관 협업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플랫폼과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고도화하고, ESG 산업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조현장 디지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뿌리산업 XR 실증 서비스, 메타버스 아이웨어 디바이스 센터, 초고성능 가속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재난정보 통합 인프라, AI 기반 스마트 예방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단지,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리더십 창출을 위해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구성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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