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ETF 출시, 운용 보수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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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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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첫 번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 주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국의 운용사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ETF의 운용 보수 경쟁이 시작되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펀드의 매년 펀드 운용보수로 0.39%를 청구할 것이라고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기재했다. 인베스코가 운용할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는 운용보수를 0.59%로 제시했다. 단, 최초 50억달러 자산에 대해서는 6개월간 보수를 면제하는 조건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블랙록 및 비트와이즈 자산운용 등 경쟁 운용사들은 아직 보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제시된 보수는 출시 전에 변경될 수 있다. 보수는 판매사들이 부과하는 수수료와 달리 자산 가치에 따라 운용사들이 부과하는 비율로 결정된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곧 비트코인 현물을 보유하는 펀드에 대한 승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는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와 같이 비트코인 선물을 보유한 펀드는 2021년부터 출시되었으나, 현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해서는 SEC가 거부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해 연방 항소법원이 SEC의 거부 판결이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현물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펀드 출시 가능성이 열렸다.

일부 분석가들은 현물 암호화폐 ETF의 등장으로 수백억 달러가 비트코인으로 흘러들어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전날 4만 5,000달러를 돌파하였다. 그러나 암호화폐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들의 수입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가장 큰 비트코인 펀드는 그레이스케일 투자가 운영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으로, 총 260억달러(34조원)의 투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 펀드는 폐쇄형으로 운용되며, 2022년에는 순자산가치가 기준가의 50%까지 하락할 수 있다.

전체 재산의 50%까지 하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운용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높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첫 번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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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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