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활용 기술로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국내 스타트업들

profile_image
writer

창업뉴스


reply

0

hit

54

date 24-01-05 17:10

d83d51159b7c9be24ec3092c31beb8ed_1761303363_8937.jpg
미생물 활용 스타트업, 차량 에어컨 악취 문제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

미생물은 주로 제약이나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생물의 생리 활동을 통해 기존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미생물 활용은 인공적인 화학물질 사용보다 환경 오염이나 탄소 발생을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생물은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업계는 미생물 관련 시장이 연평균 5~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엠바이옴은 미생물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악취를 원천 차단하는 신기술인 에코코팅을 개발했다. 차량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증발기 내부에 습기가 맺히면서 미생물이 번식하고 악취를 발생시킨다. 엠바이옴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를 분해하는 미생물들을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악취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메탄 등의 오염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엠바이옴의 에코코팅 기술은 최근 현대차의 모든 신규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엠바이옴은 현대차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에코코팅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용화를 논의해왔으며, 디 올 뉴 코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개발될 신규 차량에도 모두 엠바이옴의 에코코팅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다른 미생물 활용 스타트업인 리플라는 플라스틱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재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은 대기 오염과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리플라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생물 활용 스타트업들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미생물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들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출처: 더팩트]
Like

0

Upvote

0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No comments yet.

디씨엠 인공지능 개발, AI, SEO최적화 백링크 홈페이지 제작
seo최적화 백링크 전문 - SEO100.com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리퍼몰 - 중고폰매입,아이패드중고매입,맥북중고,박스폰,중고폰 매입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