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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안성현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 속에서 억울하다 발언

성유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 때 그녀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안성현은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는 속임수로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로부터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희망을 담은 메시지도 전했다. 그녀는 "새해에는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서 행복한 일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다시 그 분들께서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7년 결혼한 후 슬하에 쌍둥이 딸을 얻었다. 현재 가정은 여러 의혹과 논란에 휩싸여 있지만, 성유리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희망과 기도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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