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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차전지 주식

올해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종목은 에코프로였다.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은 에코프로였으며, 거의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매수금액 1위를 차지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수익률이 높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수익률은 829%에 달하며, 연고점을 기준으로 하면 1394%에 이른다. 특히, 2월부터 8월까지는 개인투자자들의 월별 매수금액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지난 7월말 이차전지 종목의 변동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를 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대 투자자들의 경우 매수 금액 1위 종목은 POSCO홀딩스였다. POSCO홀딩스의 올해 수익률은 106%에 달하며, 연고점을 기준으로 177%에 이른다. POSCO홀딩스는 미성년자들 사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40대 이상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POSCO홀딩스와 대조적이다. 40대에서는 4위, 50대에서는 3위, 60대에서는 2위, 70대 이상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성년자들의 투자에 보호자들의 의견이 반영되거나 직접 매수해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령대 별로 다른 투자 종목 선정 양상을 보였다. 2, 30대는 로봇 업종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에코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 투자를 했다. 올해 시장의 주도주는 에코프로였지만, 각 연령대마다 다양한 투자 선호도와 관심사가 나타났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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