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따라 채권 ETF 투자 급증

미국 연준(Fed)이 지난달 사실상 마지막 금리 인상을 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쏠리고 있다. 국내 채권형 ETF 설정액 규모는 21조985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으로 인해 8조7172억원이 유입되었다. 이에 반해 국내 주식형 ETF 설정액은 5654억원 줄었다.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인해 지난해 말에는 채권시장 우려가 컸지만,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와 미국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형 ETF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높은 금리 수준, 투자의 편리성, 투자자 저변 확대 등이 채권형 ETF의 인기를 높였다. 삼성KODEX23-12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가 올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하여 순자산총액(AUM)이 1조8163억원으로 기록되었다. 미국 장기 국채의 10년물 국채금리(수익률)가 4%대로 올라가면서 장기채 매수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래에도 상방 압력보다는 하방 압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증권시장에서는 장기채 매수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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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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