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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대한증권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2차전지 소재주들에 대한 과도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한증권 연구원인 이경민은 최근 2차전지 쏠림 현상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사이의 수급 격차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2차전지로의 집중 매수를 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쇼트 커버링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2차전지 소재주들에 대한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2차전지 쏠림 현상은 완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대한증권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집중된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업종뿐만 아니라 최근 순매수 전환한 소프트웨어와 운송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입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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