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 이후 모방범죄 잇따라 발생

서울 경복궁에서 발생한 낙서 테러로 인해 모방범죄가 하루 만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경복궁관리소는 이전의 낙서 테러 이후에도 주변 경계를 강화했지만 이번에도 범행 현장을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의무경찰제도 폐지와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경복궁 관리 인력의 감소로 인해 광화문 일대 문화재 관리에 구멍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이 신병을 확보하기 전 자진 출석했습니다. A씨는 17일 오후 10시 20분 경복궁 영추문 좌측 담장에 붉은색 래커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낙서는 길이 3m, 높이 1.8m로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을 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곳은 문화재청이 낙서로 훼손되어 복구 중인 장소의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24분쯤 현장을 지나가던 버스기사로부터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가 되어 있는데 수상한 사람이 앞을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모방범죄자인 A씨의 낙서와 첫 번째 범죄와의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와 첫 번째 용의자가 동일범인일 확률은 낮다"며 "첫 번째 범죄 이후 순찰을 강화했지만 짧은 틈에 다시 모방 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16일 첫 낙서 테러 이후에도 현장 경계를 강화했지만 이번에도 범행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17일 저녁에는 경복궁관리소 상황실 당직 인력 두 명이 있었지만 낙서 테러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안전관리요원 역시 동정문과 민속박물관 입구, 일주문, 신무문의 초소에 퍼져 있었지만 범행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특히 일주문 초소는 2차 낙서 장소와 불과 15m 떨어져 있었습니다. 관리소 관계자는 "하루에 …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이 신병을 확보하기 전 자진 출석했습니다. A씨는 17일 오후 10시 20분 경복궁 영추문 좌측 담장에 붉은색 래커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낙서는 길이 3m, 높이 1.8m로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을 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곳은 문화재청이 낙서로 훼손되어 복구 중인 장소의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24분쯤 현장을 지나가던 버스기사로부터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가 되어 있는데 수상한 사람이 앞을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모방범죄자인 A씨의 낙서와 첫 번째 범죄와의 연관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와 첫 번째 용의자가 동일범인일 확률은 낮다"며 "첫 번째 범죄 이후 순찰을 강화했지만 짧은 틈에 다시 모방 범죄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16일 첫 낙서 테러 이후에도 현장 경계를 강화했지만 이번에도 범행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17일 저녁에는 경복궁관리소 상황실 당직 인력 두 명이 있었지만 낙서 테러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네 명의 안전관리요원 역시 동정문과 민속박물관 입구, 일주문, 신무문의 초소에 퍼져 있었지만 범행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특히 일주문 초소는 2차 낙서 장소와 불과 15m 떨어져 있었습니다. 관리소 관계자는 "하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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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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