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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지난 2일, 청년들의 열기와 함께 가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학가 상권으로 알려진 건대맛의거리는 2030세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번 축제는 광진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건대상가번영회가 주최하였다.

가면축제의 사전행사로는 나도 가수왕 코너에서 참가자들이 가면을 착용하고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관객들 역시 가면을 쓰고 참여하며 응원을 보내었다.

본행사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팝페라, 퓨전앙상블,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선보여졌으며, 이 우수한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졌고, 5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대맛의거리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건대상가번영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곳이 더욱 새롭고 발전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상인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건대맛의거리에서 열린 가면축제는 청년들의 열기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성공적인 행사였다. 이번 축제를 통해 건대맛의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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