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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김수현과 협력하여 성수기에 맞춘 마케팅 전개

아이더가 남성 모델을 배우 박보검에서 김수현으로 교체하면서 성수기를 대비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김수현의 새 드라마에 출연하여 주력 제품인 방풍 재킷과 다운 재킷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스노우피크 어패럴도 배우 현빈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가을/겨울 시즌에 대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Z(밀레니얼+Z) 세대 사이에서는 고프코어(일상복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아웃도어 패션)룩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들은 보다 젊은 모델을 기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스페이스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차은우를 모델로 선정하여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마운틴 재킷을 입고 고프코어룩을 선보이며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한,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무신사가 다음 달 공식 데뷔를 앞둔 라이즈(RIIZE)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그룹 뉴진스에 이어 신인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보이 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브랜드 역시 한국인 모델들을 선정하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코어스가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과 협력하고, 베르사체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을 대표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루이비통은 한국에서 첫 프리폴 패션쇼를 개최하며 꾸준히 한국인 브랜드 앰버서더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뉴진스의 혜인, 배우 배두나,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겸 모델 정호연, 배우 송중기 등도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들이 유명 인물을 모델로 활용하여 마케팅을 전개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브랜드들은 유명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전략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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